혜은이 "강남 집 6채 줄줄이 경매...갈 데가 없어"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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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가 무려 6채나 경매당했던 이야기를 풀어놨다.
새집에 가기 전 출출해진 배를 이끌고 찾아간 식당에서 자매들은 이사와 관련한 기억을 하나씩 이야기했다.
이에 혜은이도 "나는 경매 많이 당했어"라며 무려 6채나 경매당했던 이야기를 풀어놨는데 이곳저곳 경매로 팔렸던 집 때문에 "갈 데가 없어"라고 말해 자매들을 폭소하게 했다.
설렘 가득한 네 자매의 첫 서천 살이 이야기는 7월 30일 일요일 아침 9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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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혜은이가 무려 6채나 경매당했던 이야기를 풀어놨다.
2017년 남해에서의 같이 살이를 시작으로 평창, 옥천, 포항에 이은 자매들의 다섯 번째 도시는 충청남도 서천군이었다. 처음으로 열차를 타고 이사 가며 추억을 잔뜩 꺼내다 보니 어느새 도착한 서천.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서천에 도착하자마자 자매들이 찾아간 곳은 인심 가득한 서천 오일장이다. 서천 특산품 갑오징어부터 박대까지 이것저것 구매하기 바쁜 자매들은 상인들의 재치 있는 입담에 폭소를 감추지 못했는데, 막내 안문숙은 "아따~ 서천으로 이사 오길 잘했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새집에 가기 전 출출해진 배를 이끌고 찾아간 식당에서 자매들은 이사와 관련한 기억을 하나씩 이야기했다. 어릴 적부터 새로운 곳으로 옮겨 다니길 좋아했다는 큰언니와 달리 안소영은 "난 기뻤던 일들은 별로 없던 것 같아"라고 운을 떼며 점점 작은 집으로 이사 가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에 혜은이도 "나는 경매 많이 당했어"라며 무려 6채나 경매당했던 이야기를 풀어놨는데 이곳저곳 경매로 팔렸던 집 때문에 "갈 데가 없어"라고 말해 자매들을 폭소하게 했다. 막내 안문숙은 어릴 적 이삿날 사고로 병원에서 걷지 못할 거라고 들은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살점이 다 떨어져 나간 거야!"라고 밝혀 언니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설렘 가득한 네 자매의 첫 서천 살이 이야기는 7월 30일 일요일 아침 9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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