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상반기 매출 1조5800억원 돌파…창사 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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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 매출 1조5800억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일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58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44억원(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8662억원, 영업이익은 253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2148억원(33%), 837억원(49%)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2282억원, 영업이익은 488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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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 매출 1조5800억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일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58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44억원(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4452억원으로 같은 기간 991억원(29%)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8662억원, 영업이익은 253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2148억원(33%), 837억원(49%)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2282억원, 영업이익은 488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5억원(27%)이 늘어난 6372억원, 영업이익은 822억원(48%)이 늘어난 254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에 이어 로슈·화이자·노바티스 등 빅파마와 대규모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연간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을 초과한 금액이다. 또한 글로벌 톱 20개 제약사 중 총 13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CDMO 업계 특성상 대부분의 위탁생산 계약은 6~7년 정도의 장기계약으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설명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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