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긴장·압도적 케미…'콘크리트 유토피아' 스페셜 포스터

김보영 2023. 7. 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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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여기에 "살아남은 자들의 생존규칙 따르거나, 떠나거나" 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재난 속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파트에서 시작되는 진짜 생존이 그려낼 밀도 높은 드라마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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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올여름 기대작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황궁 아파트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27일 공개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황궁 아파트를 배경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특히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이병헌 분)을 비롯한 캐릭터들이 발산하고 있는 독보적인 존재감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탁’과 혼연일체가 된 이병헌의 모습은 스크린에 다시 한번 파장을 일으킬 한계 없는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이어 ‘민성’(박서준 분)과 ‘명화’(박보영 분)의 위태로운 시선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속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를 예고하며 흥미를 끌어올린다. 이어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금애’(김선영 분), 어딘가를 응시하는 ‘혜원’(박지후 분)과 ‘도균’(김도윤 분)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살아남은 자들의 생존규칙 따르거나, 떠나거나” 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재난 속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파트에서 시작되는 진짜 생존이 그려낼 밀도 높은 드라마를 기대케 한다. 이처럼 영화가 선사할 진한 여운을 예고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스크린을 장악하는 뜨거운 에너지로 올여름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9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할 것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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