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고민 해결 위한 `찾아가는 거리상담`

이진경 2023. 7. 27.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점검하기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연합아웃리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거리상담은 8월2일까지 서울시내 청소년 밀집지역·번화가 총 10개 장소에서 23개 청소년시설 전문 상담사와 자원봉사자 등 91명의 도움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진경 기자 ]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점검하기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연합아웃리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거리상담은 8월2일까지 서울시내 청소년 밀집지역·번화가 총 10개 장소에서 23개 청소년시설 전문 상담사와 자원봉사자 등 91명의 도움으로 진행된다. 10개 장소는 ▲강서구 볏골공원 ▲금천구 가산디지털역 인근 ▲관악구 신림역 ▲영등포구 문래동 ▲강북구 상산어린이공원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한강공원 ▲마포구 홍익문화공원 ▲중랑구 상봉동 ▲은평구 응암역 일대 ▲성북구 성신여대역 등이다.

청소년이 많이 활동하는 오후 2시부터 자정 무렵까지 상담 전용 이동버스(이동형 청소년쉼터)와 거리 외부 상담 공간(부스)에서 상담이 이뤄진다. 가정 내 갈등, 학교폭력, 학업스트레스 등 고민을 나누고 싶은 청소년과 학부모는 누구나 방문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이동버스 내부에는 인터넷, 게임기, 보드게임, 만화책, 간식 등이 상시 비치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판 및 채팅창을 활용한 온라인 상담도 동시 진행한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찾아가는 거리상담 참여를 통해 마음 상태 점검과 고민을 해결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