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쪽마늘 종자섬’ 태안 가의도, 소득증대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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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육쪽마늘 종자섬' 근흥면 가의도가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40억원을 확보, 올해부터 오는 2032년까지 소득증대 및 관광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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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 만들겠다"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육쪽마늘 종자섬’ 근흥면 가의도가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40억원을 확보, 올해부터 오는 2032년까지 소득증대 및 관광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특히, 섬 주민들이 직접 조직체를 구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등 주민이 중심이 된 지역 발전을 이뤄낼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가의도 특성화 사업은 총 4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마을자원 발굴 및 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에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3단계에서 마을계획 고도화와 단위사업 확장을 하고 최종 4단계에서는 3단계 사업을 더욱 고도화한다.
지난 2021년 8월 충남도 첫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지에 이름을 올린 가의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시 한 번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가세로 군수는 “가의도는 섬 고유의 문화와 생태자원 위에 혁신적인 성장을 이뤄 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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