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희귀필수의약품’ 4만개 배송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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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마약류의약품을 포함, 총 86종의 희귀필수의약품 4만여개를 배송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소아 뇌전증치료에 사용되는 '에피디올렉스(대마 성분 의약품)' 등 170여종의 희귀필수의약품 대부분은 수입의약품이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중증·응급 치료에 필요한 희귀필수의약품을 적시에 공급하는데 회사의 모든 물류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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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마약류의약품을 포함, 총 86종의 희귀필수의약품 4만여개를 배송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오영은 지난 4월부터 국내 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의 보관·배송 위탁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2만명 이하거나 진단 자체가 어려워 정확한 유병인구를 파악하기 힘든 질환을 말한다. 2023년 기준, 국내에서 지정한 희귀질환 수는 약 1100개로 알려져 있다. 희귀의약품은 의료상 필요성이 크지만 연구개발이 어려워 양이 많지 않다. 특히, 소아 뇌전증치료에 사용되는 ‘에피디올렉스(대마 성분 의약품)’ 등 170여종의 희귀필수의약품 대부분은 수입의약품이다. 환자들이 직접 의약품을 구매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중증·응급 치료에 필요한 희귀필수의약품을 적시에 공급하는데 회사의 모든 물류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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