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상징을 지키자’... 하이트진로, 두꺼비 로드킬 예방 캠페인

유진우 기자 2023. 7. 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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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두꺼비 로드킬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국립생태원, 순천시와 함께 두꺼비 로드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하이트진로는 업무협약을 통해 두꺼비 보호 방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 두꺼비 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현수막은 총 4종으로, 하이트진로 대표 캐릭터 두꺼비를 다양하게 활용해 주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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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두꺼비 로드킬 예방 캠페인

하이트진로가 두꺼비 로드킬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두꺼비 개체수 감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두꺼비는 생태계가 건강한지 보여주는 중요 환경 지표종이다. 그러나 로드킬을 당하는 두꺼비가 늘면서 매년 개체수가 줄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국립생태원, 순천시와 함께 두꺼비 로드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하이트진로는 업무협약을 통해 두꺼비 보호 방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 두꺼비 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첫 단계로 홍보 현수막을 제작해 국내 대표 두꺼비 서식지 순천시 업동저수지 주변에 설치했다. 현수막은 총 4종으로, 하이트진로 대표 캐릭터 두꺼비를 다양하게 활용해 주목도를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태 교육, 두꺼비가 지나다닐 수 있는 생태 통로 구축, 도로 안전 요철 설치를 지원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두꺼비 로드킬 예방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하이트진로가 두꺼비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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