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출렁이는 이차전지…포스코홀딩스, 2%대 내림세

최근 한 달 새 개인 투자자가 4조원 가까이 매수했던 POSCO홀딩스가 하락세다.

포스코 사옥 전경(포스코 제공).

27일 오전 9시 39분 기준 POSCO홀딩스는 전날보다 2.86% 하락한 6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차전지 산업으로 주목을 받았던 POSCO홀딩스는 전날 4.26% 하락 마감했다. 이날로 이틀 연속 내림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6일까지 POSCO홀딩스 3조936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덕분에 주가는 40만원대에서 63만원대로 뛰었다.

이날 장 초반 POSCO홀딩스는 60만원 선이 깨지며 59만원대로 내려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년 분기 실적 저점 확인 및 침수 이슈 완전 해제로 하반기 완연한 이익 회복을 기대한다”며 “철강 부문의 정상화와 주요 연결 자회사의 이익 회복으로 연간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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