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 성황리 개막…8월 5일까지

조성진 기자 2023. 7. 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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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26일(수) 성황리에 개막했다.

또한, 양인모(바이올린)‧윤홍천(피아노), 그리고 첼리스트이자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양성원이 협연자로 나서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연주했다.

2부에선 이번 음악제의 주제(자연)와 잘 부합하는 슈트라우스 '알프스 교향곡'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규모 편성으로 선보이며 개막공연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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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평창대관령음악제 조직위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26()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의 주제는 '자연(Nature)'으로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프로그램과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과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 한다.

개막공연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최수열 지휘)가 그리그 '페르 귄트 모음곡' 1'아침의 기분', 4'산속 마왕의 전당에서'를 연주하며 시작을 알렸다. 또한, 양인모(바이올린)윤홍천(피아노), 그리고 첼리스트이자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양성원이 협연자로 나서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연주했다.

2부에선 이번 음악제의 주제(자연)와 잘 부합하는 슈트라우스 '알프스 교향곡'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규모 편성으로 선보이며 개막공연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성공적인 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앞으로 19회의 콘서트, 8회의 찾아가는 음악회, 6회의 찾아가는 가족음악회를 비롯 대관령아카데미,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오는 85일까지 계속된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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