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을 넘어' 부산세계장애인대회 8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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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 일원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이 공동주최하고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부산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장애친화 도시로 인식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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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예술프로그램·지역탐방 등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 일원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이 공동주최하고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장애인 인권 및 고용, 디지털 기술 등과 관련한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와 병행 분과 세미나, 국제장애인연맹 세계총회, 전시 및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역탐방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대회는 전 세계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UN CRPD),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장애인연합(IDA), ▲세계장애인연맹(DPI) 등 장애 관련 국제기구 및 단체도 부산을 찾는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장애복지 분야 국제행사로, 부산 장애계와 시민, 향토기업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가능했다.
지난 5월 ▲(사)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주)은산해운항공 ▲(주)참콤 등 후원을 시작으로 지역의 향토기업과 단체, 개인의 릴레이 후원을 통해 5억원을 모았다. 후원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대회 운영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부산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장애친화 도시로 인식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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