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합천군,영화가 흐르는 합천박물관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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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박물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7월 문화의 날 행사 일환으로 영화가 흐르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청소년, 가족 관람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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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박물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7월 문화의 날 행사 일환으로 영화가 흐르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청소년, 가족 관람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모든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인 애니메이션 ‘코코’를 2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상영한다. 영화는 당일 선착순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영화 관람 이외에도 기존 프로그램인 옥전고분군 출토 유물을 모티브로 한 만들기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신청하면 간편하게 참여 가능하다.
◇ 합천군, 합천호에 쏘가리 치어 1만9700미 방류
경남 합천군은 지난 26일 합천호 일대에서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준 축산과장, 봉산·대병 어업계장 및 어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속어종인 쏘가리 치어 1만9700미를 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에는 뱀장어 치어를 방류했으며, 이번 쏘가리 치어 방류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쏘가리는 물이 맑으며 큰 자갈이나 바위가 많고, 물살이 빠른 큰 강 중류에 살며 바위나 돌 틈에 잘 숨어 지내는 특성을 지닌다. 합천호는 5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금어기로 해당기간 동안 포획금지 안내 현수막 등을 부착해 5~7월 산란기를 보내는 쏘가리의 치어 등을 보호하고 있다.
◇ 합천미술협회, 제12회 찾아가는 미술관 개관
한국미술협회 경남합천지부(지부장 이영진)에서 주관하는 ‘제12회 찾아가는 미술관’ 개관식이 지난 26일 초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이점용 한국예총 합천지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미술관은 합천예총에서 주최하는 문화소외지역 공연 및 전시사업 중 하나로 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 회원 30여명이 틈틈이 갈고 닦은 작품 서예·서각·문인화 등 30여 점이 오는 8월 2일까지 전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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