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다나카 공개 저격 “내가 준 선물 안 써” (라스)[종합]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과의 행복한 일상을 전하는 한편 다나카를 공개 견제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출연한 ‘활력 킹더랜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라스’와 친숙한 개그맨 이국주가 함께해 반가움을 느끼게 했다.
이날 사유리는 육퇴 후 ‘복싱 영상’으로 육아 스트레스를 푸는데 복싱 영상의 주인공인 타이슨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그가 프린트된 티셔츠까지 가지고 있었다. 젠이 ‘누구냐’고 묻자 “아빠”라고 답해 타이슨만 보면 젠이 “아빠”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 자신의 캐릭터와 비슷(?)한 다나카를 언급하면서 “일본 방송에서 먹힌다. 일본어도 잘한다”고 칭찬하면서, 자신의 외발자전거를 선물했는데 쓰지 않아 공개 저격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사유리는 아껴놓은 미담도 공개했다. 자신이 젠을 출산한 뒤 마음 고생을 하던 시기, 우연히 지나쳤던 유느님(방송인 유재석)이 다음날 이지혜를 통해 손편지와 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돈보다 마음”이라면서 박명수 역시 자신이 라디오에 출연했을 당시 끝나고 젠의 용돈을 챙겨줬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MC 김구라 역시 흔쾌히 용돈을 줬다고 공개했다.
다둥이 아빠 개그맨 정성호와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육아 파파’ 일상은 육퇴 후 ‘라스’를 보는 엄마, 아빠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오남매의 아빠 정성호는 남다른 집안 살림 스케일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는 셋째를 가졌을 당시 집을 가출(?)했던 장모님이 다섯째 임신 사실을 알리자 “미친X”이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박주호는 아내 안나와의 현실 부부 이야기로 폭풍 공감대를 형성하게 했다. 박주호는 출연료는 ‘찐건나블리’ 삼남매와 똑같이 4등 해 받는다면서, 안나의 철저한 경제 관념을 공개했다. 또 부부싸움을 할 때는 번역기를 놓고 싸운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허웅은 인생의 라이벌인 동생 허훈과 속옷까지 공유하는 사이로, 최근 팬들이 닮은꼴 배우로 ‘정해인’을 지목한 사실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뿐 아니라 원조로 닮았다고 전해졌던 천정명을 비롯해 최근 배우 이제훈까지 닮은 비교 사진을 보자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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