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 세계2위 브라질 미용시장 진출…"3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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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의 의약품 계열사 코오롱제약은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과 함께 브라질 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오롱제약은 세계 2위 수준의 에스테틱 시장인 브라질 의료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코오롱제약과 동방메디컬은 브라질 내 의료용 유통 시장에 첫 진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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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코오롱그룹의 의약품 계열사 코오롱제약은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과 함께 브라질 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오롱제약은 세계 2위 수준의 에스테틱 시장인 브라질 의료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에스테틱 시술에 사용되는 의료용 실을 브라질 내 유통을 담당할 PHD사에 향후 5년 간 최소 1800만 달러(한화 약 228억원) 규모로 공급하게 된다.
동방메디컬은 의료용 실을 생산하고 코오롱제약은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코오롱제약과 동방메디컬은 브라질 내 의료용 유통 시장에 첫 진입하게 됐다.
코오롱제약 전재광 대표는 "브라질 시장 진출을 발판 삼아 앞으로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관계사들과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3개사는 브라질 에스테틱 시장 진출에 따라 얻게 되는 수익금 중 각 사별로 1만 달러씩 총 3만 달러를 모아 안면 장애를 앓고 있는 국내 아동 치료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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