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GM·벤츠·BMW와 '충전동맹'…美 3만곳에 충전소
방주희 2023. 7. 27. 09:36
현대차와 기아가 다른 5개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와 손잡고 미국에서 전기차 '충전 동맹'을 결성합니다.
현대차와 기아, BMW, 제너럴모터스,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등 7개사는 북미지역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내년 첫 충전소를 시작으로 시내와 고속도로에 최소 3만개의 고출력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7개사가 자체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한 것은 업계 1위인 테슬라와의 경쟁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라는 해석입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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