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안전지대’ 라던 시카고…올해만119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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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안전지대'로 불리던 미국 시카고 일대가 토네이도 주요 발생지역이 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가 미 국립기상청(NWS)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시카고를 포함한 일리노이주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는 총 119개로 미 전역에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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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안전지대’로 불리던 미국 시카고 일대가 토네이도 주요 발생지역이 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가 미 국립기상청(NWS)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시카고를 포함한 일리노이주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는 총 119개로 미 전역에서 가장 많았다. NWS는 "일리노이주에서 지난 3월 31일 하루에만 37개의 토네이도가 확인되며 기록을 앞서갔고 지난 12일에는 13개의 토네이도가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인근을 강타했다"며 "다행히 위력이 후지타 규모(EF) 1 이상 올라간 사례는 없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통상 4월부터 8월까지를 ‘토네이도 시즌’으로 분류한다.
선타임스는 2000년 이후 일리노이주에서 토네이도 발생 건수가 100건을 넘은 것은 2003년과 2006년 2번뿐이었다며 2006년 144건이 최다 기록이나 2005년에는 22건, 2007년은 23건에 그쳤다고 전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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