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안타제14호스팩, 상장 첫날 130% 가까이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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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제14호스팩이 상장 첫날인 27일 장 초반 126% 넘게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유안타제14호스팩은 공모가(2000원) 대비 2520원(126.50%) 오른 4520원에 거래됐다.
유안타제14호스팩은 지난 4월 한 차례 공모 절차를 중단한 바 있다.
스팩은 상장 후 3년간 인수·합병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투자자에게 2000원과 이자를 주고 청산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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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제14호스팩이 상장 첫날인 27일 장 초반 126% 넘게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유안타제14호스팩은 공모가(2000원) 대비 2520원(126.50%) 오른 4520원에 거래됐다.
유안타제14호스팩은 지난 4월 한 차례 공모 절차를 중단한 바 있다. 당시 기관 수요예측에서 모집 금액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달 초 다시 실시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1248.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진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 경쟁률은 90.47대 1로 집계됐다. 공모액은 120억원으로, 역대 유안타증권의 14개 스팩 가운데 다섯 번째로 큰 규모다.
스팩(SPAC)은 비상장기업의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한 서류상 회사다. 공모를 통해 투자 자금을 유치한 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스팩은 상장 후 3년간 인수·합병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투자자에게 2000원과 이자를 주고 청산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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