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소형부터 대형까지···'SUV 명가' 입지 다진다

유창욱 기자 2023. 7. 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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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명가' BMW코리아가 새로운 X 패밀리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 수입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8월에는 BMW X 시리즈 중에서 가장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초고성능 SAV 모델 '뉴 X5 M'과 '뉴 X6 M'을 새롭게 출시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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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과 공식 앰배서더인 지드래곤(G-DRAGON). 사진 제공=BMW코리아
[서울경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명가’ BMW코리아가 새로운 X 패밀리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 수입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소형 스포츠액티비티차(SAV)부터 플래그십 대형 SAV까지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 중이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총 3만 4000여대의 SUV 차량을 판매하며 국내 수입 자동차 업계 SUV 판매 1위에 올랐다. 또한 올해 상반기 1만 5000대에 육박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SUV 명가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다양한 제품군과 훌륭한 상품성이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날렵한 디자인의 내외관과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실내 공간, 고급 편의사양, 브랜드 고유의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3월 출시된 초고성능 SUV 뉴 XM은 강력한 성능과 존재감으로 출시와 함께 큰 화제를 모았다. 뉴 XM을 통해 처음 선보인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489마력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m를 발휘한다. 또한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기준 62㎞를 순수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BMW 뉴 XM은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 고품격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실내, 정교한 주행감각을 뽐내는 최신 섀시 기술로 전기화 시대를 위한 초고성능 모델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BMW 코리아는 뉴 XM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출시한 플래그십 SAV 뉴 X7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과 뉴 iX1을, 최근에는 베스트셀링 모델 뉴 X5와 뉴 X6을 선보이는 등 가솔린부터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에서 순수전기 모델까지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8월에는 BMW X 시리즈 중에서 가장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초고성능 SAV 모델 ‘뉴 X5 M’과 ‘뉴 X6 M’을 새롭게 출시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창욱 기자 woo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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