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출시 25주년 맞아 메타버스 팝업스토어 운영

제주삼다수 25주년 메타버스 팝업스토어 포스터.(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제주삼다수가 8월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스테어스에서 메타버스 팝업스토어 'BE:CYCLING(비사이클링)'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비사이클링은 친환경 콘셉트를 바탕으로 온라인 메타버스와 연계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다. 대자연의 순환을 통한 귀한 선물인 제주삼다수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슬로건 'BE:CYCLING(순환하다)'에 담았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팝업을 통해 QR코드 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제주삼다수는 그동안 대형마트 및 온라인 몰을 중심으로 팩 단위로 무라벨 제품을 판매했으나, 오는 9월 중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 낱개 판매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층별로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은 제주삼다수 생성 과정 및 환경을 위한 삼다수의 노력을, 1층에서는 대형 미디어월을 통한 제주삼다수 25주년 브랜딩 필름을 확인할 수 있다. 2층에서는 메타버스 콘텐츠 체험과 함께 3D 그래픽 콘텐츠를 활용한 제주삼다수 25주년 헤리티지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쿠아 홀로그램 ▲AR필터를 활용한 포토스팟 ▲AI활용 셀프사진 촬영 ▲메타버스 월드 VR을 통한 어트랙션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공간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제주삼다수 테마파크’에도 동일하게 구현했다. 직접 방문하지 못한 고객들도 메타버스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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