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기를 받은 블루제이스,다저스에 2승1패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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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의 기를 얻은 것일까.
토론토는 27일(한국 시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를 8-1로 꺾고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거두고 캐나다 토론토로 떠났다.
토론토는 첫 경기 연장 11회 6-3으로 이겼고, 두 번째 시리즈는 9회 4점을 지키지 못하고 불펜이 동점을 허용해 연장 10회 7-8로 역전패했다.
후반기 원정 9연전을 6승3패로 상승 분위기를 잡은 다저스는 안방 첫 시리즈에서 토론토에 일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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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의 기를 얻은 것일까.
토론토는 27일(한국 시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를 8-1로 꺾고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거두고 캐나다 토론토로 떠났다.
류현진은 팔꿈치 인대접합수술 후 처음으로 팀에 합류했다. 7시즌 활동했던 다저스와 3연전 시리즈부터다. 경기에는 출장하지 않았으나 다저스 팬들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옛 동료, 다저스 직원들과도 반갑게 해후했다.
토론토는 다저스와 3연전 시리즈 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홈), 시애틀 매리너스(원정)와 연속 루징시리즈로 팀이 주춤했다. 다저스는 더욱 어려운 상대. 역대 전적에서도 8승15패로 절대 열세다.
토론토는 첫 경기 연장 11회 6-3으로 이겼고, 두 번째 시리즈는 9회 4점을 지키지 못하고 불펜이 동점을 허용해 연장 10회 7-8로 역전패했다.
이날 러버매치에서는 선발 기구치 유세이의 호투를 발판 삼아 여유 있게 8-1로 승리했다. 2루수 휘트 메리필드의 3점, 대니 잰슨의 솔포 등 홈런 두 방을 앞세워 크게 이겼다. 기구치는 6이닝 동안 7안타를 산발로 처리하며 2볼넷 8삼진 1실점으로 시즌 8승(3패)을 올렸다.
최근 18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가 전날부터 타격감을 찾은 유격수 보 비셋은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후반기 원정 9연전을 6승3패로 상승 분위기를 잡은 다저스는 안방 첫 시리즈에서 토론토에 일격을 당했다. 토론토는 57승46패, 다저스는 58승43패다.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트레이드된 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는 복귀전에서 4타수 2안타로 신고했다. 에르난데스는 2015년~2020년 다저스에서 활동하고 월드시리즈 우승도 한몫했다.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다.
마운드가 취약한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에 이어 이날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유격수 아메드 로사리오(27)를 영입했다. 다저스는 유격수 포지션 득점 생산력이 매우 취약하다. 다저스는 선발 노아 신더가드(1승4패 7.16)를 줬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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