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황강취수장 범대위, 설치 반대 군민 서명운동 추진

서희원 기자 2023. 7. 27.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창군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신재화, 송강훈, 이하 범대위)는 지난 26일 환경부의 황강취수장 설치사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남하면을 시작으로 범군민 반대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남하면 이장단 설명회에서 송강훈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황강취수장 설치사업과 관련해 우리 군의 입장을 마을 주민들에게 알려 반대 서명운동에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민 반대 의견 취합해 환경부에 전달 예정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거창군 황강취수장 범대위,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 서명운동 추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신재화, 송강훈, 이하 범대위)는 지난 26일 환경부의 황강취수장 설치사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남하면을 시작으로 범군민 반대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범대위는 지난 13일 실무추진단 4차 회의를 열고 거창군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환경부의 ‘황강취수장 설치사업’에 대해 반대하며, 전면적인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범대위에서는 우선 군 전체 이장단을 통해 9월 말까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부의 황강취수장 설치사업의 피해와 부당성을 알리고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수렴된 군민의 반대 의견은 향후 환경부의 민관협의체 재개 시 전달할 예정이다.

또 범대위는 휴가철을 맞아 군민이 많이 찾는 수승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등에 군민 서명운동 참여 홍보 현수막을 걸고, 거창창포원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군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남하면 이장단 설명회에서 송강훈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황강취수장 설치사업과 관련해 우리 군의 입장을 마을 주민들에게 알려 반대 서명운동에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