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황강취수장 범대위, 설치 반대 군민 서명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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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신재화, 송강훈, 이하 범대위)는 지난 26일 환경부의 황강취수장 설치사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남하면을 시작으로 범군민 반대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남하면 이장단 설명회에서 송강훈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황강취수장 설치사업과 관련해 우리 군의 입장을 마을 주민들에게 알려 반대 서명운동에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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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신재화, 송강훈, 이하 범대위)는 지난 26일 환경부의 황강취수장 설치사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남하면을 시작으로 범군민 반대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범대위는 지난 13일 실무추진단 4차 회의를 열고 거창군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환경부의 ‘황강취수장 설치사업’에 대해 반대하며, 전면적인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범대위에서는 우선 군 전체 이장단을 통해 9월 말까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부의 황강취수장 설치사업의 피해와 부당성을 알리고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수렴된 군민의 반대 의견은 향후 환경부의 민관협의체 재개 시 전달할 예정이다.
또 범대위는 휴가철을 맞아 군민이 많이 찾는 수승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등에 군민 서명운동 참여 홍보 현수막을 걸고, 거창창포원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군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남하면 이장단 설명회에서 송강훈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황강취수장 설치사업과 관련해 우리 군의 입장을 마을 주민들에게 알려 반대 서명운동에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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