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방본부, 현장 대응부서 형식적 행정업무 줄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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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방본부는 현장 대응부서의 불필요하거나 형식적인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업무 수행방식 개선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현장대응부서가 지속해서 수행하는 형식적인 행정업무를 발굴·폐기하고, 수행방식 개선과 통일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그 결과 인계인수 준비, 일상 업무 수행과 같은 관례상 지속되던 불필요한 내역 작성을 중단하고, 현장 활동과 교육·훈련 중심으로 개편한 '울산광역시 소방공무원 근무 일지 표준안'을 마련해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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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방본부는 현장 대응부서의 불필요하거나 형식적인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업무
수행방식 개선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현장 대응활동 중심의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현장대응부서가 지속해서 수행하는 형식적인 행정업무를 발굴·폐기하고, 수행방식 개선과 통일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현장 활동과 교육·훈련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울산 소방본부는 '울산시 소방공무원 근무일지 표준안 마련', '현장대응부서 전자 문서 생산율 저감 대책 마련'이라는 2대 과제를 선정해 6월부터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인계인수 준비, 일상 업무 수행과 같은 관례상 지속되던 불필요한 내역 작성을 중단하고, 현장 활동과 교육·훈련 중심으로 개편한 '울산광역시 소방공무원 근무 일지 표준안'을 마련해 시행하게 됐다.
또 현장 대응 부서 전수 조사와 업무 진단을 통해 219건 행정 업무 중 31건을 중단하고 38건은 수행 방식을 개선, 기존 대비 26%를 줄여 현장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앞으로 일선 직원들이 현장 활동과 교육·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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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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