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심해" 문 따보니…빌라 방치된 '누더기 시츄' 50마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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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빌라에서 방치됐던 시츄 50여 마리가 동물보호단체 등에 구조됐다.
26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119대원들이 지난 23일 낮 12시 51분쯤 포항 남구의 한 빌라 안에 있던 애완견 50여 마리를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악취가 심하게 난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이 문을 개방하고 들어가 집안에 들어갔다.
동물보호단체는 구조된 애완견들에 대해 중성화 수술 등 응급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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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빌라에서 방치됐던 시츄 50여 마리가 동물보호단체 등에 구조됐다.
26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119대원들이 지난 23일 낮 12시 51분쯤 포항 남구의 한 빌라 안에 있던 애완견 50여 마리를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악취가 심하게 난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이 문을 개방하고 들어가 집안에 들어갔다.
당국은 이 빌라 세입자를 동물보호법위반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동물보호단체는 구조된 애완견들에 대해 중성화 수술 등 응급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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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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