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후속편 제작되나…"가능성 열려 있어"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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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비'가 과연 후속편으로 돌아올까.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6일(현지시간) "'바비'의 판권을 갖고 있는 장난감 제작사 마텔이 첫 영화의 대성공 이후, 본격적으로 본인들의 IP를 활용한 '마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만들려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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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바비'가 과연 후속편으로 돌아올까.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6일(현지시간) "'바비'의 판권을 갖고 있는 장난감 제작사 마텔이 첫 영화의 대성공 이후, 본격적으로 본인들의 IP를 활용한 '마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만들려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텔은 '바니' '폴리 포켓' '토마스와 친구들' '아메리칸 걸' 등 14개 IP의 영화화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 '바비' 후속편의 제작 가능성 역시 활짝 열려 있는 상태다.
마텔 측은 "'바비'는 다양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브랜드다. 바비 역시 가족을 갖고 있으며 세계관 속에 수 많은 요소들이 있다. 매우 풍부하며 광범위하고 유연한 브랜드라 할 수 있다. 다만 벌써부터 2편, 3편 생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니다. 일단 1편에 집중하고 이게 큰 성공을 거둔다면 다음의 것은 자연스레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 첫 번째 영화가 스크린에서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로 자리한다면 기회는 매우 빠르게 올 거라 생각한다. 우리의 야망은 영화 프랜차이즈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비'는 현재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개봉 첫 5일 동안 세계 극장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총 3억8000만 달러(한화 약 4830억 원)에 육박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바비']
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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