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조원 규모 장갑차 호주 수출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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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에 장갑차 129대를 제공하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호주 현지 언론 파이낸셜 리뷰 등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일 업체를 제치고 호주의 랜드(LAND)400 3단계 사업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육군에 129대 규모의 장갑차 레드백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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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에 장갑차 129대를 제공하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21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2800원(17.98%) 오른 14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호주 현지 언론 파이낸셜 리뷰 등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일 업체를 제치고 호주의 랜드(LAND)400 3단계 사업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육군에 129대 규모의 장갑차 레드백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규모는 약 2조원대로 추정된다.
호주는 2019년 랜드400 3단계 사업을 발표하며 장갑차 보급 계획을 확정했다. 최종 공급 업체 후보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독일 라인멘탈디펜스가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은 적의 대전차 미사일 공격을 먼저 감지하고 무력화시킬 수 있는 ‘능동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열상 위장막을 두를 경우 적의 열상 감시장비 탐지는 물론 열추적 미사일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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