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극마크 달고 국가대표 출전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7. 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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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제31회 청두하계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로 나선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10개국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팀도 18개 종목에 350여 명이 참가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두 차례 연기된 제31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 시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포항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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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정지혜, 김다니, 전승범 선수.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제31회 청두하계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로 나선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10개국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팀도 18개 종목에 350여 명이 참가한다.

포항시에서는 육상 정지혜, 김다니와 유도 전승범 등 2개 종목에서 3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원반던지기에 출전하는 정지혜 선수는 올해 열린 육상대회 중 3개 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창던지기 김다니도 2023 익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도쿄 그랜드슬램(60㎏)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도 경량급 간판 전승범은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두 차례 연기된 제31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 시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포항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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