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복지재단, 저소득층 장애아동에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중증 뇌병변·지체장애 아동·청소년 134명에게 전달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 전경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복지재단은 26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장애 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전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엔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과 김정우 한국뇌성마비복지회장, 장애아동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복지재단은 만 19세 이하 뇌병변, 지체장애인 134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유모차형 휠체어, 카시트, 보행 및 기립 보조기기 등 아동 보조기기와 학습을 위한 높낮이 조절 책상, 정보기술(IT) 접근 보조기기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롯데복지재단과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를 비롯 전국 21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롯데복지재단은 2017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054명에게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