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1인 기획사 설립→6년째 순항 중

이선명 기자 2023. 7. 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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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출신 효린. 브리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이 1인 기획사 설립 행보가 주목받았다.

효린 소속사 브리지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설립돼 현재까지 효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효린이 설립한 1인 기획사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대중과 소통 브리지 역할을 하겠다는 진심을 이름에 담았다.

당시 효린의 1인 기획사 설립 소식은 아이들 그룹 출신 뮤지션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경우가 흔치 않았던 만큼 우려 시선 또한 공존했다.

하지만 효린은 ‘내일할래’를 시작으로 ‘달리’ ‘바다보러갈래’ ‘배’ ‘레인로두’ 등 여러 히트곡 생산을 꾸준히 이어가는 등 솔로 아티스트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밖에도 효린은 단독 콘서트를 비롯해 대학 축제 등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1인 기획사의 한계를 뛰어넘은 모습도 보였다.

효린은 1인 기획사 설립 후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성장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효린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퀸덤2’에 출연해 지금까지 가수로서 쌓아왔던 여러 노하우를 방출하며 올라운드 아티스트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효린은 지난 12일 신곡 ‘이게 사랑이지 뭐야’를 발매했다. ‘이게 사랑이지 뭐야’는 청춘인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곡으로 여름의 감수성을 표현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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