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곰표맥주' 만드는 리쿼스퀘어, 3억원 시드 투자 유치

김태현 기자 2023. 7. 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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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리쿼스퀘어가 임팩트스퀘어로부터 총 3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리스퀘어는 영주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자체 브랜드의 주류를 론칭하고, 지역 내 소규모 양조장들과의 제휴를 통해 공동 브랜드를 구축하여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리쿼스퀘어의 박진성 대표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주류 브랜드를 발굴하거나 만들어서 이를 통해 단순한 술을 떠나 지역의 핵심적인 콘텐츠로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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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쿼스퀘어가 입주한 영주 STAXX. /사진제공=리쿼스퀘어

농업회사법인 리쿼스퀘어가 임팩트스퀘어로부터 총 3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리쿼스퀘어는 '곰표맥주'로 유명한 세븐브로이맥주의 창업자 중 한명인 김교주 대표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 등에서 활동한 박진성 대표가 함께 설립한 기업이다.

리스퀘어는 영주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자체 브랜드의 주류를 론칭하고, 지역 내 소규모 양조장들과의 제휴를 통해 공동 브랜드를 구축하여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현재 리쿼스퀘어는 대구에 소재한 달성주조가 제조하는 디저트용 막걸리인 '포그막'을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 수출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자체 브랜드 강화를 위해 영주 내 전통 시장에 증류소를 설립하고, 연내 자체 브랜드의 증류주를 출시할 계획이다.

리쿼스퀘어의 박진성 대표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주류 브랜드를 발굴하거나 만들어서 이를 통해 단순한 술을 떠나 지역의 핵심적인 콘텐츠로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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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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