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에너지 취약계층 8100가구에 긴급 냉방비…가구당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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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에너지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8100가구에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냉방비 지원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다.
지원대상은 하남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이며, 별도 신청 없이 일괄 입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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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에너지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8100가구에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냉방비 지원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다. 시는 오는 31일 가구당 20만원씩 일괄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사업비 16억원을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하남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이며, 별도 신청 없이 일괄 입급한다. 계좌입금이 불가능한 대상자 등 확인이 필요한 경우 8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물가상승과 전년 대비 39.6% 인상된 전기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하려고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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