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오존 물질 배출사업장 32곳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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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비하고자 8월 한 달 동안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오존은 질소산화물·휘발성유기화합물로부터 자외선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고 여름철 일사량과 기온이 높으면 농도가 상승한다.
경남도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여름 폭염으로 오존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철저한 점검으로 환경 관리에 소홀한 사업장은 엄정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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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비하고자 8월 한 달 동안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오존은 질소산화물·휘발성유기화합물로부터 자외선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고 여름철 일사량과 기온이 높으면 농도가 상승한다. 고농도 오존에 장기간 노출하면 염증을 일으켜 호흡 기능을 떨어뜨리고 기관지 천식과 만성기관지염 증상을 악화시켜 중추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휘발성유기화합물 다량 배출사업장 32곳을 대상으로 배출·방지시설 적정 관리·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오염물질 누출 여부 등을 확인한다. 오염도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와 24시간 가동 사업장에서는 야간 순찰도 한다.
경남도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여름 폭염으로 오존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철저한 점검으로 환경 관리에 소홀한 사업장은 엄정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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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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