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특수교육대상 학생 가족 초청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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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26~27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형제자매 쓰담쓰담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이 행사와 함께 장애학생 학부모 행사, 재활승마캠프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장애학생과 비장애 형제자매, 학부모 등 가족 모두가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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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6~27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형제자매 쓰담쓰담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행사는 팝페라 공연 관람, 마술 및 변검쇼, 디제잉 및 댄스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형제자매의 고충과 섭섭했던 마음을 많이 헤아리게 됐었으며, 세족식 행사에서 ‘누구보다 너를 사랑한다’는 말을 건네며 마음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 행사와 함께 장애학생 학부모 행사, 재활승마캠프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유일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1가정 2자녀 지원 등 장애학생 가족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장애학생과 비장애 형제자매, 학부모 등 가족 모두가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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