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형제, 장중 11%대 동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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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장 초반 동반 급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5만4000원(11.87%) 내린 4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전날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낸 바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전날 26% 넘게 급등한 58만4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찍었지만 빠르게 상승분을 반납한 뒤 7% 넘게 떨어지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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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장 초반 동반 급락하고 있다. 최근 2차전지 쏠림 현상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5만4000원(11.87%) 내린 4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는 14만7000원(11.97%) 급락한 108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전날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낸 바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전날 26% 넘게 급등한 58만4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찍었지만 빠르게 상승분을 반납한 뒤 7% 넘게 떨어지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에코프로 역시 장중 153만9000원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최고가를 찍었지만 장중 한때 113만6000원까지 내리는 등 불안한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총 1, 2위인 에코프로 형제가 흔들리면서 코스닥 지수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코스닥 지수는 12.71포인트(1.41%) 내린 887.92를 가리키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코스닥 지수는 전날 한때 6% 가까이 급락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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