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애플, 새 EP 발매 기념 전국투어 연다…9월 부산 첫공

사진제공=엠피엠지 뮤직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밴드 쏜애플이 새로운 EP 발매를 맞아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최근 쏜애플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로운 EP 발매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전국투어 콘서트 진행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26일 쏜애플 측은 '동물'이라는 공연명과 함께 전국투어의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쏜애플 전국투어 '동물'은 9월9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청주, 광주를 거쳐 10월7일 하남 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마무리되는 총 8회차에 걸친 대규모 투어 콘서트로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나 이번에는 기존 투어 공연보다 더 다양하고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4년 만에 발매되는 신곡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는 8월2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각 도시 순차적으로 3일에 걸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한편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 측은 "쏜애플이 발매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8월 중으로 새 EP의 타이틀명, 트랙리스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팀 고유의 색채를 보여준 쏜애플이 이번 EP를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