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교권 침해 방지, 교육단체들과 TF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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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권 침해 문제의식이 확산되자 교육단체들과 TF팀을 구성해 대응에 나선다.
교육청과 강원교총, 전교조강원지부, 강원교사노조, 강원교원노조, 도교육청노조, 공무원노조 강원교육청지부, 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학비노조 강원지부 등 8개 단체는 오는 28일 교육청에서 교권보호와 악성민원 대응 지원 등을 주제로 협의를 진행, 이후 TF팀을 구성해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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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권 침해 문제의식이 확산되자 교육단체들과 TF팀을 구성해 대응에 나선다.
27일 신경호 교육감은 기자 간담회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 존중하는 학교 풍토를 만들어야한다. 현장과 교육계 의견을 모아 안전망과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주 내로 TF팀을 만들어 악성민원에 대한 대처, 교사 업무 경감, 수업권 보장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과 강원교총, 전교조강원지부, 강원교사노조, 강원교원노조, 도교육청노조, 공무원노조 강원교육청지부, 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학비노조 강원지부 등 8개 단체는 오는 28일 교육청에서 교권보호와 악성민원 대응 지원 등을 주제로 협의를 진행, 이후 TF팀을 구성해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는 지난 26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서이초 교사 추모 및 교육 당국의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심각한 악성 민원인에 대한 교육감 고발제도 도입 △교사 생활지도 권한에 대한 학부모 서약서 등 도입 △교사 업무폰 지급 △아동학대범죄 기준에 정당한 교육활동 면책 명시 등 총 13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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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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