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교권 침해 방지, 교육단체들과 TF팀 구성"

강원CBS 진유정 기자 2023. 7. 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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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권 침해 문제의식이 확산되자 교육단체들과 TF팀을 구성해 대응에 나선다.

교육청과 강원교총, 전교조강원지부, 강원교사노조, 강원교원노조, 도교육청노조, 공무원노조 강원교육청지부, 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학비노조 강원지부 등 8개 단체는 오는 28일 교육청에서 교권보호와 악성민원 대응 지원 등을 주제로 협의를 진행, 이후 TF팀을 구성해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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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악성민원 대처, 교사 업무 경감, 수업권 보장 등 체적인 방안 준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권 침해 문제의식이 확산되자 교육단체들과 TF팀을 구성해 대응에 나선다.

27일 신경호 교육감은 기자 간담회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 존중하는 학교 풍토를 만들어야한다. 현장과 교육계 의견을 모아 안전망과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주 내로 TF팀을 만들어 악성민원에 대한 대처, 교사 업무 경감, 수업권 보장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과 강원교총, 전교조강원지부, 강원교사노조, 강원교원노조, 도교육청노조, 공무원노조 강원교육청지부, 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학비노조 강원지부 등 8개 단체는 오는 28일 교육청에서 교권보호와 악성민원 대응 지원 등을 주제로 협의를 진행, 이후 TF팀을 구성해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는 지난 26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서이초 교사 추모 및 교육 당국의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심각한 악성 민원인에 대한 교육감 고발제도 도입 △교사 생활지도 권한에 대한 학부모 서약서 등 도입 △교사 업무폰 지급 △아동학대범죄 기준에 정당한 교육활동 면책 명시 등 총 13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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