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도시 원주" 선포, 맨발걷기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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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트레킹(trekking:산이나 계곡 등에서의 도보 여행) 도시'를 공식 선포했다.
원주시는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혁신‧기업도시둘레길 등 50개 코스 총연장 600㎞가 넘는 걷기여행길과 도시공원 숲길을 조성해 트레킹 도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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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트레킹(trekking:산이나 계곡 등에서의 도보 여행) 도시'를 공식 선포했다.
원주시는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혁신‧기업도시둘레길 등 50개 코스 총연장 600㎞가 넘는 걷기여행길과 도시공원 숲길을 조성해 트레킹 도시 기반을 마련했다.
트레킹을 활용한 건강‧관광도시를 정착시키기 위해 9월 2일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 일원에서 '원주맨발걷기축제'를 연다. 원주맨발걷기축제는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독창성과 특색있는 행사로 진행되며 시민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맨발 걷기는 지압 효과를 통해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원주시는 앞으로 트레킹 도시 사업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맨발로 걷기 좋은 도시 원주'를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도시숲과 공원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맨발걷기 좋은 코스를 선정해 코스 정비와 세족 시설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학교 학생들의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원주교육지원청과 세부 시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올바른 맨발걷기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걷기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맨발걷기 지도자 과정'도 운영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포함한 각 기관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범시민 건강 문화로 트레킹과 맨발걷기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최초 트레킹 도시 선포와 더불어 제1회 원주맨발걷기축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관광 상품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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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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