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납품대금 연동제 선제적 시행…"지속성장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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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위탁기업이 납품하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10% 이상 변동할 경우 이에 맞춰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제도다.
동행기업 프로그램은 납품대금 연동이 가능한 원재료 품목을 자율적으로 약정해 시범 운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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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한화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위탁기업이 납품하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10% 이상 변동할 경우 이에 맞춰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제도다. 납품대금 연동제를 담고 있는 '상생협력법 개정안'은 오는 10월 시행된다.
동행기업 프로그램은 납품대금 연동이 가능한 원재료 품목을 자율적으로 약정해 시범 운영하는 제도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00088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시스템(272210), 한화솔루션(009830) 등은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동행기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향후 협력사와 협의해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지속 성장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제도 시행 전에 참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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