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현대엘리베이터·LG전자와 AI로봇 서비스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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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현대엘리베이터, LG전자와 함께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 비전스튜디오에서 로봇-승강기 연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39.2%)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승강기 기술과 가전로봇 선두기업 LG전자 로봇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 빌딩과 스마트 시티 등 새로운 혁신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고 로봇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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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빌딩과 스마트 시티 등 활용될 새 혁신 로봇 서비스 개발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KT가 현대엘리베이터, LG전자와 함께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 비전스튜디오에서 로봇-승강기 연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호 KT 인공지능(AI) 로봇사업단장, 도익한 현대엘리베이터 서비스사업부문장,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39.2%)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승강기 기술과 가전로봇 선두기업 LG전자 로봇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 빌딩과 스마트 시티 등 새로운 혁신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고 로봇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 부문장은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 도시 사업은 수직과 수평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로봇 연동이 없다면 상상하기 어렵다"며 "엘리베이터와 로봇의 상호 연동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확장성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번 3사 협력으로 승강기를 연동한 다양한 로봇 서비스 제공과 로봇 산업의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며 "KT는 AI 로봇 기술과 승강기 산업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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