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OCI, 음극재 원재료 장기공급 계약에 14%↑

양지윤 2023. 7. 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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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재료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전날 OCI는 영국의 넥세온과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재료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OCI의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은 현재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인산 등을 생산 중인 OCI 군산공장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산 1000톤(t)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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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OCI가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재료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OCI(456040)는 전 거래일보다 14.75% 오른 1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OCI는 영국의 넥세온과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재료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OCI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5년부터 5년간 실리콘 음극재용 소재(SiH4)를 넥세온에 공급한다. 양사간 초기 장기공급계약 규모는 약 700억원(5500만 달러) 수준이며, 고객사 생산량 증가에 따라 계약 규모는 확대될 전망이다.

OCI의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은 현재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인산 등을 생산 중인 OCI 군산공장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산 1000톤(t)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연내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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