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GA 업무 광고 한 번 더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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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가 보험대리점(GA)의 업무 광고 실태를 또 점검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는 다음 달 7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GA 업무 광고 실태를 점검하고 허위·과장광고를 단속하기로 했다.
생보협회는 온라인 키워드 무작위 검색으로 업무 광고를 점검한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연이은 실태점검은 불법 업무 광고를 줄이는데 긍정 영향을 줄 것"이라며 "불완전판매 예방 등 소비자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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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등 무작위 키워드 검색해 제재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보험대리점(GA)의 업무 광고 실태를 또 점검한다. 생보협회의 GA 업무 광고 점검은 올해만 두 번째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는 다음 달 7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GA 업무 광고 실태를 점검하고 허위·과장광고를 단속하기로 했다.
점검 대상은 유튜브와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 중 GA의 업무 광고다. 업무 광고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금소법) 제22조 제1항에서 정한 광고로, 금융상품에 관한 계약의 체결을 유인할 목적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한 광고를 뜻한다.
생보협회는 온라인 키워드 무작위 검색으로 업무 광고를 점검한다. 유튜브 검색창에 점검 키워드를 입력한 뒤 관련성으로 살펴보는 방식이다. 점검 키워드는 단기납 종신보험, 보험리모델링 등 총 24개다.
검색 결과로 확보한 제작물이 업무 광고 준수사항, 필수 안내 사항, 주요 금지사항, 주요 심의 기준에 적합한지 점검한다. 유효기간을 포함한 심의필과 내부통제 확인 여부, 상품명과 보험사 노출 등을 살펴본다.
생보협회는 올해 초 진행한 1차 업무 광고 실태조사에서 1천196건의 업무 광고 조사를 했고, 위반 사례 481건(위반율 40.2%)을 적발했다.
1차 업무 광고 실태조사처럼 효과적인 계도를 위해 단계별로 제재한다. 업무 광고 위반 GA에 관해선 처음인 시정조치를 내리고 위반사항을 조치하지 않으면 제재금 산정 기준에 따라 제재금을 부과한다.
제재금은 건당 금액 기준 개인 20만원, 법인 30만원, 최고 금액은 개인 100만원, 법인 150만원이다. 생보협회는 이달 19일 제34차 광고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제재금 산정기준을 마련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연이은 실태점검은 불법 업무 광고를 줄이는데 긍정 영향을 줄 것"이라며 "불완전판매 예방 등 소비자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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