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관광, K-푸드, K-콘텐츠, 3K 수장들 수출 의기투합

2023. 7. 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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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 K-푸드, K-콘텐츠 수장들이 3K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과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관광, K푸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수출 확대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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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농수산유통공사-콘진원 협약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K-관광, K-푸드, K-콘텐츠 수장들이 3K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과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관광, K푸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수출 확대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K-컬처 연관산업 파급효과가 엄청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바, 우리 세 공공기관이 원 팀(Team Korea)으로 똘똘 뭉친다면 그 시너지 효과 또한 상당할 것”이라며, “K-컬처를 관광, 음식, 콘텐츠 산업 전반에 적극 접목함으로써 한국만의 매력을 더욱 강화하고, 분야별 수출 확대와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함께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6일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왼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가운데),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오른쪽)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합심해 K-컬처 글로벌 확산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보자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앞으로 K-관광, K-푸드, K-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고,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및 여행‧콘텐츠 향유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별 ESG경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각자의 해외조직망을 K-컬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전진기지로 삼고 각 분야별 해외 수출을 확대하여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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