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매장관리, 폰에서 다 한다…스마트시스템 'MY'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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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가 매장 운영 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MY' 시스템을 전 지점에 도입했다.
김경환 대표는 "'MY' 시스템 개발 후, 입고된 도서를 모바일로 즉각 스캔 및 진열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강화됐고 상품 관리 업무 시간도 60% 이상 감소했다"며 "향후에도 업무 효율성 강화 및 매장 운영 관리를 위한 여러 IT 신기술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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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영풍문고가 매장 운영 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MY' 시스템을 전 지점에 도입했다.
'MY' 시스템은 스위스 유니콘 기업인 ‘스캔딧’의 스마트 데이터 캡처’ 기능을 적용한 내부 시스템으로 각 지점의 영업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적용됐다.
기존에는 각 서점의 직원들이 매일 새로 입고 되는 도서들을 매장 내 업무용 PC로 가져와 전용 스캐너로 스캔을 한 후 다시 서가로 이동해 도서들을 진열했기 때문에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제 직원들은 ‘스캔딧 솔루션’이 적용된 앱에서 상품 바코드를 스캔 후 기존 업무용 PC에서만 할 수 있던 도서 재고 관리, 출판사로의 추가 도서 발주, 로케이션 이동, 정가관리 등을 업무용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MY’는 ‘모바일 영풍’의 약어로, 해당 명칭은 영풍문고 직원들의 내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김경환 대표는 "'MY’ 시스템 개발 후, 입고된 도서를 모바일로 즉각 스캔 및 진열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강화됐고 상품 관리 업무 시간도 60% 이상 감소했다"며 "향후에도 업무 효율성 강화 및 매장 운영 관리를 위한 여러 IT 신기술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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