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부·동부 열대야…최저 기온 26.4도

오영재 기자 2023. 7. 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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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제주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2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 시간대 제주 북부와 동부 최저기온이 각각 26.4도와 26.8도로 나타나면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을 때를 말한다.

이날 기준 올해 도내 주요지점 열대야 일 수는 ▲북부(제주시 건입동) 19일 ▲동부(서귀포시 성산읍) 10일 ▲남부(서귀동) 9일 ▲서부(한경면 고산리)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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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33도 내외로 무더워"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도남동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밤 사이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제주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2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 시간대 제주 북부와 동부 최저기온이 각각 26.4도와 26.8도로 나타나면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을 때를 말한다.

이날 기준 올해 도내 주요지점 열대야 일 수는 ▲북부(제주시 건입동) 19일 ▲동부(서귀포시 성산읍) 10일 ▲남부(서귀동) 9일 ▲서부(한경면 고산리) 8일이다.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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