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나니 곧바로 체감 35도 '폭염'…폭염 특보 강화될듯 [내일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7. 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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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8일에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겠고, 체감온도도 35도 이상 올라가면서 폭염 경보가 강화되는 곳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대 60㎜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소나기는 전국에 걸쳐서 5~40㎜가 예상되며, 많은 곳에는 60㎜ 이상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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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22~26도, 낮 최고 29~35도
기상청에서 올해 장마가 종료됐다고 발표한 2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날이 맑겠고 이에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상승하며 폭염이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2023.7.2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28일에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겠고, 체감온도도 35도 이상 올라가면서 폭염 경보가 강화되는 곳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대 60㎜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춘천 34도 △강릉 34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돌면서 매우 무더운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령 중인 폭염 주의보는 폭염 경보로 격상될 수 있다.

소나기는 전국에 걸쳐서 5~40㎜가 예상되며, 많은 곳에는 60㎜ 이상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풍랑 특보가 발효된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시속 30~6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1.5~4.0m로 일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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