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 에코프로비엠·LS일렉트릭 공매도 금지… 주가 또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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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에코프로비엠과 LS일렉트릭의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시장과 시간외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공매도 거래를 할 수 없다.
금지일 당일 주가가 5% 이상 하락하면 공매도 금지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도 LS일렉트릭을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하고 공매도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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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시장과 시간외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공매도 거래를 할 수 없다. 금지일 당일 주가가 5% 이상 하락하면 공매도 금지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도 LS일렉트릭을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하고 공매도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다.
전날 에코프로는 153만9000원(전날 대비 +19%)까지 올랐다가 오후 1시20분쯤부터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113만6000원(전날 대비 -12.1%)까지 내렸다.
이후 낙폭을 줄이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이같은 급등락 현상은 쇼트스퀴즈에 따른 주가 상승과 이후 개인의 대규모 차익실현 매도가 만들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코프로비엠도 1.52%(7000원) 내린 45만 5000원을 기록하며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주가는 장중 58만 4000원에서 42만 8500원까지 롤러코스터를 탔다.
대장주의 움직임을 다른 2차전지주들도 답습했다. 코스닥에서는 천보(-5.68%), 나노신소재(-7.1%), 엘앤애프(-5.4%)도 큰 변동성을 보이며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도 크게 출렁였다. 장 초반 956.40까지 급등하며 1년 6개월 만에 최고점을 찍었지만 결국 전장보다 4.18% 내린 900.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의 2차전지 대표격인 포스코홀딩스(-4.2%)와 포스코퓨처엠(-6.3%), LG에너지솔루션(-2.3%)도 에코프로그룹의 등락에 영향을 받다 일제히 하락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장중 변동 폭이 21.5%에 달했고 SK이노베이션 주가도 16.3%나 등락했다.LS그룹 지주사 LS 역시 한때 주가가 25.9% 급등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5.9% 하락 마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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