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2분기 영업이익 4502억… 전년比 4.9%↑(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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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올해 2분기 실적(연결기준)이 매출 5조8405억원, 영업이익 450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함과 동시에 4분기 연속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전지 부문 매출은 5조27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4%, 전 분기 대비 9.8% 증가했다.
전자재료 부문은 매출 5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줄었으나, 전 분기 대비 2.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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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올해 2분기 실적(연결기준)이 매출 5조8405억원, 영업이익 450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2%, 영업이익은 4.9% 늘었다.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함과 동시에 4분기 연속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전지 부문 매출은 5조27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4%, 전 분기 대비 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5%, 전 분기 대비 22.7%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4%를 기록했다.
전자재료 부문은 매출 5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줄었으나, 전 분기 대비 2.4% 늘었다. 영업이익은 6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3%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5.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9%를 기록했다.
하반기 사업 전망에 대해 삼성SDI는 전 사업부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용 전지는 헝가리 신규 라인 가동을 통해 고객의 수요에 적기 대응할 예정”이라며 “P5 배터리는 각형 자동차 전지 매출 비중의 50%를 상회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ESS 전지는 신규 제품 출시로 전력용 중심의 판매 확대가 예상되며, 소형 전지는 전기차와 M-Mobility를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되고 매출과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며 “삼성SDI는 지속 성장을 위해 전고체 전지와 46파이 원형 전지 등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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