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5억개 글로벌 기업 정보 제공…산업재·원자재 플랫폼 구축 속도

2023. 7. 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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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는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 나이스디앤비와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 해외기업정보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나이스디앤비는 2002년 10월 설립된 글로벌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으로 1000만개 이상의 국내기업 데이터베이스(DB)와 200개국, 5억개 이상의 해외기업 DB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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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 나이스디앤비와 MOU
박상준(오른쪽) STX 대표이사와 강용구 나이스디앤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TX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STX는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 나이스디앤비와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 해외기업정보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나이스디앤비는 2002년 10월 설립된 글로벌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으로 1000만개 이상의 국내기업 데이터베이스(DB)와 200개국, 5억개 이상의 해외기업 DB를 보유하고 있다.

STX는 나이스디앤비가 가지고 있는 기업정보를 제공받고 이를 활용해 트롤리고 사용자에 전 세계 기업의 다양한 정보와 관련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트롤리고 사용자는 플랫폼에서 200여개국 5억개 이상의 기업 정보와 함께 ▷개요정보 ▷등급정보 ▷재무정보 ▷주주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정보가 실시간으로 DB에 연동돼 거래의 안정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준 대표이사는 “트롤리고는 오프라인 중심의 산업재·원자재 거래를 온라인으로 옮긴 업계 최초의 B2B 플랫폼”이라며 “점차 방대한 거래 정보가 축적되면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결정으로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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