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0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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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이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SK텔레콤은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후,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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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당 830원 분기배당도 공시
소각할 주식수는 429만1845주며, 소각금액은 26일 종가(4만6600원)기준 총 발행주식수의 약 2%에 해당한다. 자사주 소각을 위한 자기주식취득 예정기간은 올해 7월 27일부터 2024년 1월 26일이며, 자사주소각 예정일은 2024년 2월 5일이다.
이번 주식 소각은 당사의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자기주식을 취득해 소각하는 건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
SK텔레콤은 “다양한 방안의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뤄진 결정”이라며 “이번 결정은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선진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은 분기(현금)배당 규모도 공시했다. 1주당 배당금은 830원(보통주)이며, 시가배당률은 1.7%다. 배당금 총액은 1813억원이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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