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2Q 기대치 하회 전망…푸드사업 재고부담-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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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롯데웰푸드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27일 내다봤다.
현대차증권은 롯데웰푸드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한 1조775억원, 영업이익은 11.4% 늘어난 496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푸드 사업에 대해서는 "원유 시세 하락과 고원가 지속에 따른 실적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반기부터 높은 원가 재고 소진 이후 원가 부담 해소에 따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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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롯데웰푸드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27일 내다봤다. 푸드사업 부문의 재고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은 롯데웰푸드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한 1조775억원, 영업이익은 11.4% 늘어난 496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성장에도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판단.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건과 부문은 껌·초콜릿 판매 호조세 지속 및 가격 인상 효과가 나타나며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빙과 부문도 가격 인상 효과 및 성수기 진입에 따른 일부 판매량 회복과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고 했다.
푸드 사업에 대해서는 "원유 시세 하락과 고원가 지속에 따른 실적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반기부터 높은 원가 재고 소진 이후 원가 부담 해소에 따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해외 사업은 인도 빙과 부문이 비우호적인 날씨와 높은 기저로 2분기 성장성이 둔화하였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주요 지역 중심의 외형 및 실적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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