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자신감 UP…충북 자연과학교육원 여름방학 최석정수학캠프

초·중·고생 135명 대상 수학 관련 진로·미래정보 제공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초·중·고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여름방학 최석정 수학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초·중·고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여름방학 최석정 수학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평소 교과서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수학과 관련한 진로와 미래 사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5일에는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파이크 프라임(조립형 로봇을 활용해 창의적인 수학적 사고력 함양)을 활용한 수학 코딩교실 △알지오매스(대수(Algebra)부터 기하(Geonetry)까지 모든 수학을 다루는 소프트웨어라는 의미) 도형 완전 정복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6일에는 중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면체 수학체험교실 △알지오매스 수학 코딩 체험교실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수학 체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7일에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 인공지능 △산업수학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전환 융합인재부장은 "여름방학을 통해 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수학과 관련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체험했다"며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