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메타버스 ‘독도버스’서 메타강치 합성 기능 선봬

김응태 2023. 7. 27.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163730)는 운영 중인 한국형 ESG 메타버스 '독도버스'에서 멸종된 강치를 낚시게임을 통해 메타강치로 합성할 수 있는 기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핑거 관계자는 "독도 강치는 1904년부터 무분별한 포획과 수렵으로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결국 1994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을 선언한 바 있다"며 "멸종된 독도 강치를 기억하고자 독도버스 내 낚시게임과 어류합성 기능으로 메타강치를 재탄생시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종합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163730)는 운영 중인 한국형 ESG 메타버스 ‘독도버스’에서 멸종된 강치를 낚시게임을 통해 메타강치로 합성할 수 있는 기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독도 강치 동상(상단)과 독도버스에서 선보인 메타강치(하단) 모습. (사진=해양수산부, 핑거)
독도버스 사용자들은 가상으로 낚시게임을 즐기고, 획득한 물고기를 어류합성을 통해 메타강치로 전환할 수 있다. 다양한 물고기 조합에 따라 131억개의 디자인으로 합성이 가능하다.

다음 달에는 합성한 강치를 세계 최초 생성형 3D 대체불가토큰(NFT)로 전환까지 하는 기능을 오픈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직접 메타강치 NFT를 발급 할 수 있다.

핑거 관계자는 “독도 강치는 1904년부터 무분별한 포획과 수렵으로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결국 1994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을 선언한 바 있다”며 “멸종된 독도 강치를 기억하고자 독도버스 내 낚시게임과 어류합성 기능으로 메타강치를 재탄생시켰다”고 말했다.

독도버스는 핑거 및 마이크레딧체인, NH농협은행이 협업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독도를 배경으로 한 가상공간에서 나라사랑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가치를 게임과 놀이, 대국민 캠페인, NFT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독도버스는 지난해 8월 공식 오픈한 후 2개월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애플리케이션 전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